세부 크림슨리조트 아이와 세부 리조트 고민 된다면?
세부 크림슨리조트 아이와 세부 리조트 고민 된다면? 저희 가족의 선택은 크림슨 리조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 하는 해외 여행 일지 입니다 ㅎ
오늘은 우리공주와 다녀온 첫 해외여행
필리핀 세부 후기를 올려보아요.
첫 여행이라 리조트 예약할때도 엄청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고 수영장 시설이 매우 크고 가족 여행지로 유명한
제이파크 리조트에서 2박은 하기로 결정 하고
그 다음 일정으로 리조트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답니다.
제이파크도 포스팅 예정 이지만, 수영장 물이 너~~무 더러워요..
고민에 고민 끝에 고르게 되었던 크림슨 리조트
긴글 다 읽기 전에 요약 부터 하자면,
아이와 하는 여행이시라면 크림슨 리조트 완전 강력 추천 합니다.
장점
1. 숙소가 호텔식이 아닌 단독 건물로 되어 있어서, 다른 느낌의 여행이 가능하며
제이파크의 경우는 한국의 큰 리조트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크림슨에서 지내면서는 다른나라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 키즈 시설 공간이 따로 있고, 키즈 수영장도 따로 있는 부분을 미리 인터넷으로 체크 하고 방문 하였는데,
키즈 공간이 정말 크고 잘 되어 있었습니다. 하루는 키즈 공간에서 놀아도 될만큼 모래놀이, 놀이터 등 재미있게 잘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생각에는 작은 공간에 만들어 놓았나 했지만, 생각보다 크고 잘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 전용 풀도 너무 잘 되어 있었어요. 물론 수영장의 크기는 제이파크가 훨~씬 커요 ㅎ
3. 거품 수영장, 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있어서 좋구요. 밥도 여유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이파크는 줄서서 먹었고 한국분들이 너~무 많아서, 아이도 한국인지 필리핀인지 물어볼때가....
자 그럼 포스팅을 시작해 보아요.
세부 크림슨 리조트는 로비에 들어가면서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수영장 풍경 이랍니다.
이날은 날씨도 어찌나 덥고 맑은지.. 사진은 너무 잘 나왔네요 !
바로 앞에 보이는 층의 풀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들어갈 수 있는 풀장 이에요.
풀장은 로비쪽에도 크게 있지만, 아이들 키즈공간 쪽에도 키즈풀과 어른풀장이 크게 있답니다.
신혼 여행을 몰디브로 다녀왔었는데, 몰디브의 느낌을 필리핀 세부에서 받았습니다 ㅎㅎ
물론 풍경은 다르지만, 독채의 리조트 그리고 입구가 몰디브를 떠올리게 해 주었지요 ㅎㅎ
벌레 많으면 어쩌나 했는데, 저희가 지내면서 벌레는 없었구요.
시설도 매우 깨끗 했답니다. 걸어서 다니기에 충분한 거리 이지만, 버기를 타고 이용도 가능해요.
화장실이 엄청나게 크답니다 ㅎㅎ 방만한 화장실
티비도 있구요. 수건도 여유있고 깨끗했어요.
호텔 침대를 좋아하는 우리 공주
벌써 기럭지가 많이 컸답니다 ㅎㅎㅎ
호텔 객실 구경을 마치고 리조트를 구경하러 나서 봅니다.
저희 객실은 디럭스 였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숙소 였어요.
기본 객실은 복층 구조에서 층을 쓰는것 같고 업그레이드 하면 독채 인것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저희는 업그레이드 !
필리핀 세부는 아주 아주 뜨겁습니다.
아침 수영하고 빡시게 놀고 점심에는 낮잠 자는걸 강추 합니다 ㅎㅎ
바닥이 어찌나 뜨거운지 발바닥이 탈것 같았답니다 ㅎ
우리 공주는 아침 부터 밤까지
아빠랑 하루 종일 수영장에서 놀다왔답니다.
어쩜 저리 놀 수가 있는지... 놀때의 체력은 국가대표 선수 못지 않습니다 ㅎㅎ
아이가 너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정말 기분이 더 좋더라구요.
이게 부모 마음인건가 ... 아가와 같이 성장해 갑니다 ㅎㅎ
이쪽은 키즈존 쪽에 있는 아이들 풀장이에요. 수심이 얕아서 놀기에 좋구요.
옆쪽에는 어른들 풀도 있어서 같이 시간보내기에 좋답니다.
체크인 할때 이야기 하면 키즈존 쪽으로 방을 주시는데, 키즈존 쪽으로 가는걸 추천 !!
메인 풀장하고는 좀 멀어 보일 수는 있지만 걸어서 10분 이내 였던 것 같아요.
저희는 짐 옴길때 빼고는 버기 없이 걸어 다녔답니다.
키즈존은 정말 잘 되어 있었어요,
다른 후기 사진들 볼때는 워낙 키즈카페를 많이 다녔던 1인 인지라,
그냥 큰 미끄럼틀 세트 하나 있구나 했는데,
미끄럼틀도 생각보다 엄청 커요 ㅎㅎ 건물의 층고가 높고 바람도 잘 부는 곳에 있어서 나름 시원하게
놀수 있었답니다.
모래놀이도 있고 게임기 방도 있고, 놀다가 나가면 바로 앞에는 키즈존 수영장이고.
아이들이 놀기에 너무 좋았어요.
그렇기에 숙소까지 키즈존 근처라면 숙소에 와서 간식먹기도 수월!!!
아침부터 밤까지 너무 재미있게 지내다가 온 세부크림슨리조트 입니다.
리조트 알아보면서 가격도 신경을 썼는데, 가성비까지 너무 괜찮은 크림슨 리조트 예요.
공항으로 갈때는 호텔에서 픽업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구요. 비용도 크게 비싸지 않아서
저희는 호텔 픽업으로 너무나도 편하게 여행을 마무리 까지 했답니다.
크림슨의 후기를 받아서 작성하고 싶어요~
크림슨씨 연락 기다릴께요. 많은 것 바라지 않아요~